포항 지적편집도, 학군, 연령별 인구비중, 기타 내용

 

오늘은 포항이 어떤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적편집도를 확인하겠습니다. 또한 입지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학군 그리고 연령별 인구비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타 내용에서는 포항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적어보겠습니다. 

 

포항 지적편집도

지난 글에서 알아봤듯이 우방타운과 한화포레나가 입지가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화포레나는 내년에 입주예정이기에 투자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두 곳의 지적편집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한화포레나가 있는 곳을 보게 되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나옵니다. 바로 옆에 이미 지어진 아파트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나옵니다. 3종주거지역은 쉽게 말해서 고층건물을 짓기 쉬운 곳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높은 아파트가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역을 경계로 했을 때 왼쪽에는 아파트들이 오른쪽에는 자연녹지지역이 매우 크게 펼쳐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우방타운과 여러 시설들, 아파트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곳들은 큰 단지가 있는 곳은 3종주거지역이고, 못해도 2종주거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포항역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많은 시설들과 학교들, 학원들, 정부건물 등이 모여있습니다. 

 

학군

학군은 앞에서 간단히 알아보았듯이 우방타운 오른쪽의 여러 아파트들이 밀집해있고, 그 주변에 많다. 당연히 학원가도 여기에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사이트에 따르면 우선 포항 북구의 중학교에서 특목고 진학률을 보게 되면 동지중학교, 장흥중학교, 항도중학교 순으로 진학률이 높다. 그러나 이는 전체 졸업자 중에서 3%대 밖에 되지 않고, 인원도 3명, 6명, 2명이기에 다른 학교가 차이가 크다고는 말할 수 없다. 동지중학교는 우방타운과 불과 2.5km만 떨어져있다. 하지만 걸어서 갈려면 50분이나 걸린다. 그 이유는 돌아가는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전거나 자동차, 버스를 타면 10~20분 안에 도착할만한 거리에 있다. 장흥중학교는 좀 더 북쪽에 위치해 있다. 장흥중학교 바로 건너편에는 장성푸르지오가 있다. 항도중학교는 우방타운을 기준으로 좀더 남쪽으로 가야 나온다. 근처에 큰 아파트는 없지만, 포항시청, 대형병원 등 위치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영신중학교, 대동중학교는 성취도에서 1,2위를 했다. 참고로 3위는 장흥중학교이다. 영신, 대동중학교는 서로 붙어있고, 근처에 학원가가 있다. 큰 단지가 없으니 생략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진학률과 학업성취도에서 영신고와 경북과고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우방타운 바로 뒤에 경북 과학고가 위치하고 있다. 투자를 권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방타운이 입지에 있어 나빠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포항역을 생각한다면 영신고, 대동중, 영신중학교 근처의 작은 세대수의 아파트가 좋아 보인다. 포항 남구도 조사해 봤다. 포항 제철 고등학교가 유명하다고 나온다. 우방타운과 아주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그러나 바로 옆에 그린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가까운 곳에 포항공대가 있다. 

 

 

연령별 인구비중

인구비중을 보게되면 현재 약 50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서 40세에서 70세 인구가 약 25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10세에서 39세까지는 약 15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 40세에서 70세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젊은 사람들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등학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OSIS에 따르면 북구에는 장량동과 흥해읍, 남구에는 오천읍이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 또한 3곳 모두 평균 연령이 약 40살이며, 장량동이 가장 낮은 38세였다. 앞서 살펴봤듯이 흥해읍과 장량동은 포항역과 그 옆동네를 말한다. 큰 아파트 단지가 있고 여러 시설들이 있어서 사람이 그곳에 모여 산다. 

 

기타 내용

특이한 점은 2017년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6에 조금 안되는 지진이 발생했고, 흥해읍에 발생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러한 사건으로 부동한 침체가 한동안 발생했었다고 한다. 포스코가 있는데 현재는 조선 발주량이 올라갔다고 한다. 어업으로 예전부터 유명했다고 한다.